고봉산, 송춘희 - 사장님 환영회

ph9002님이 고봉산, 송춘희 - 사장님 환영회 (1965)을(를) 업로드했습니다. 고봉산, 송춘희 - 사장님 환영회 (1965) ph9002 사장님 환영회 (반야월 작사/김송규 작곡/고봉산,송춘희 노래) 노래는 1938년 박영호가 작사하고 김해송(김송규)이 작곡하고 김해송이 노래한 《마누라 대문 열어》라는 곡을 1965년에 작사가 반야월이 가사를 새로 고쳐 쓰고 작곡가 고봉산이 새롭게 편곡하여 송춘희와 함께 부른 곡입니다. 송춘희씨는 《수덕사의 여승》으로 유명한 가수셨죠. 사장님 환영회에 할 수 없이 갔다가 한시가 바쁘게 부랴부랴 왔는데 마누라 공연히 생트집만 잡지 말고서 어서 어서 빨랑 빨랑 데굴 데굴 굴러나와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 좀 열어주구려 밤마다 저녁마다 남의 속을 썩이고 요핑계 조핑계 무슨 염체 있다고 공연히 큰소리 사탕발림 하지 말고서 어서 어서 빨랑 빨랑 소원대로 마음대로 좋은데가 있거들랑 깨알같이 찰떡같이 재미나 실컷 보구려 싫거든 그만둬라 나는 간다 나는 가 내일 아침 신문에 유서 한장 날테니 마누라 공연히 후회만은 하지 말고서 어서 어서 빨랑 빨랑 버선발로 뛰어 나와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 좀 열어주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