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1004님과함께
2017. 8. 2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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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햇볕과 한 줌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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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 잠깐 들른 어느 카페. 에스프레소 잔을 앞에 두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있었다. 그 사람과 이 작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마음에 낙관과 사랑이 생겨나게 하는 것은 열렬함과 치열함이 아니라, 한낮의 햇볕과 한 줌의 바람 그리고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 구름일 수도 있다는 것.
- 최갑수의《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중에서 -
* 너무도 소소하고 너무도 일상적인 것들 속에 우리의 행복, 사랑,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한 줌의 바람, 흘러가는 구름도 시가 되고 노래가 됩니다. 그 어떤 절망과 불행의 길도 행복으로 바뀝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과 끝 낼때에 여유있는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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