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7. 10. 2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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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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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나는 이 말이 맘에 든다. 걱정 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어려움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어쩌면 모든 것은 지나친 걱정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실은 다 잃어 봐야 본전인 셈이다. 모든 걱정과 괴로움은 좀 더 가지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는 이기(利己)에서 비롯된다. - 고도원의《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중에서 - * 안달복달 살아가는 세상살이에서 때로는 '괜찮다'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보다듬어 줄 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붙이면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모든 것을 수확하는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 바람에 슬픔을 날려보내고 따스한 차 한 잔을 자신에게 대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깊어가는 이 가을이 휠씬 풍성해질 것입니다.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하루 일과를 시작과 끝 낼때에 여유있는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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