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1004님과함께
2018. 2. 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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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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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김승섭의《아픔이 길이 되려면》중에서 -
* 사회의 시간.그 시간의 시침과 분침 사이사이에 사람과 사람 또 사람이 있습니다. 미운 사람, 정든 사람, 가까운 사람, 멀리 있는 사람, 고마운 사람과 보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제 한 몸과 영혼에 스며든 사람들. 제가 스며들어갈 사람들... 그 모두를 위해 오늘, 지금, 마음 다해 사랑합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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