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1004님과함께
2018. 2. 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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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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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 으슥한 곳에 앉으니 의외로 시원하게 잘 나왔다. 인도 여행 때 노상에서 볼일 봤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때의 노하우는 '눈을 감는다, 앉는다, 일을 본다, 일어선다, 눈을 뜬다'였다. 그렇게 첫 '거사'를 치른 후, 아침나절에 생태 화장실에 쓸 부엽토를 모으러 산에 다녀왔다. 생태 마을인 이곳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가로등이 없고, 화학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 윤인숙의《마음을 정하다》중에서 -
* 옹달샘도 처음 시작할 때 생태 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좋아들 하셨지만 불편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관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생태를 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생태, 환경을 살리는 것이 나를, 우리를 살리는 길입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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