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플래시영상 글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도..

항상1004님과함께 2018. 3. 6. 16:38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도..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 말과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 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돈이란...돌고 돌아서 돈!!! 입디다.

많이 벌자고 남 울리고자기 속상하게 살아야 한다면

벌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은 인생 입디다..

남에 눈에 눈물 흘리게 하면내 눈에 피 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말 입디다...


남 녀 간에 잘 났네 못 났네 따져 봤자

컴컴한 어둠 속에선 다 똑같습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 하며 세상과 싸워 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 사는 겁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이~~~ 그렇고 그럽디다


좋은 침대에서 잔다고 좋은 꿈 꾼답디까?

아닙디다 사람 사는 게 다~~거기서 거깁디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쓰다보니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건지?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걸어디서 배웠는지 안 가르쳐 줍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였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 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남보다 나은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고

이제껏 내가 내살 깍아 먹고 살아 왔습디다

왜 그렇게 바쁘고 내 시간이 없었는지?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 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가자"하면 어딘지 모르면서

물 말은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잘사는 사람 들여다보니 잘난데 없이 잘 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 게 인생 입디다....


출처 : / 관허 스님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