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누가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항상1004님과함께
2018. 6. 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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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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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간호사. 일에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만 갔다.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며 너무도 다른 두 세계 사이 어디쯤에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에 너무도 다른 두 개의 세상 사이를 오가는 느낌이었다.
- 김현아의《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중에서 -
* 삶과 죽음 사이. 그 찰나의 시간에 단 1초라도 생명을 붙잡아주기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처연하게 떠오릅니다.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 우리 인생은 그 사이에 존재합니다. 그 순간을 누가 곁에서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운명이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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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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