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지독한 피로감, 행복한 피로감
항상1004님과함께
2019. 8. 27. 05:21
| ▣지독한 피로감, 행복한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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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지만 차도가 없는 암환자에게 의사는 무슨 말을 할까 떠올려 보았다. 그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슬픔에 젖어 있다고.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지쳤고 누군가를 상실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다. 왜 이렇게 지독한 피로감을 느끼는지 이유를 생각하다 얼마 전 내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을 때가 떠올랐다.
- 니나 리그스의《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중에서 -
* 때때로 '행복한 피로감'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운동을 즐겁게 마쳤을 때, 또는 여행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몰려오는 피로감. 바로 행복한 피로감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피로감'은 위험한 신호입니다. 더 지독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행복한 피로감'을 느끼는 일을 반복하는 것도 '지독한 피로감'을 막는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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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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