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아우슈비츠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9. 9. 10. 09:26
| ▣아우슈비츠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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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예루살렘에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최연소 생존자였던 랍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내용 가운데 가장 오싹하게 느껴졌던 것은 아우슈비츠에 아이들이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그 수용소에 보내진 사람들은 나이에 관계없이 (당시 그는 여섯 살이었다)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책을 지나는 순간 모두 어른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아우슈비츠에는 아이들이 없었다.
- 스티브 레더의《고통이 지나간 자리, 당신에겐 무엇이 남았나요?》중에서 -
* 지나간 역사지만 천인공노할 만행이었습니다. 인류가 저지른 일 중에 가장 비인간적인, 가장 비인륜적인 일입니다. 고압전선 철책은 처음부터 비인륜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곳을 통과하는 사람은 그 순간 모든 성장이 멈추고 아이도 어른이 되었습니다. 동심도 빼앗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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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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