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어른들도 처음엔 다 어린이였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9. 12. 13. 05:47
| ▣어른들도 처음엔 다 어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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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데 대해 어린이에게 용서를 빈다. 나에게는 그럴 만한 사정이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귄 가장 훌륭한 친구가 바로 이 어른이라는 점이다. 이 어른은 지금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데, 거기서 굶주리며 추위에 떨고 있다. 그를 위로해주어야 한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있는 예전의 어린아이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어른들도 처음엔 다 어린이였다.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 문갑식의《산책자의 인문학》중에서-
* 잘 아시는대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이제는 어느새 어른이 된 사람도 이 동화를 읽으면 금세 어린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위로를 받고, 꿈을 꾸고, 새로운 희망을 갖습니다. 어른도 때로 위로가 필요합니다. 다 어린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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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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