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김국화 기자]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구혜선이 M 이민우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최근 진행된 MBC 드라마넷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녹화에서 전화로 친구들을 불러내는 ‘좀 보자 친구야’ 코너를 촬영했다.
이날 이민우는 집에서 쉬고 있던 구혜선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오랜만에 다같이 뭉치자 나와라”라고 제안했고 구혜선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고하고 의리를 지키며 자리를 함께 했다.
구혜선 외에도 김민선 강경준 김창렬 심은진 길건 등이 이민우의 친한 연예인으로 총출동한 가운데 MC 박경림이 “신화 여섯명 중 이민우가 제일 좋은 사람은 손들어보라”고 돌발 질문했다. 모두 손을 든 가운데 구혜선은 손 드는 것을 주저해 박경림이 그 이유를 추궁했다.
구혜선은 신인시절 신화의 무대를 보러 갔다 팬이었던 이민우에게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금방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온 이민우는 “잠깐만요, 이따 찍어드릴게요”라며 호흡을 고르고 말했는데 구혜선에게는 격렬한 무대 후 인상을 쓰며 대답한 것으로 보였던 것이다. 결국 구혜선은 사진도 못 찍고 서운한 마음만 간직하게 됐다.
구혜선은 MBC 시트콤 ‘논스톱5’에서 이민우를 다시 만났는데 “그때 좋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금은 누구보다도 친하게 지내는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26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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