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저녁 날 나도 모르게 - 이병주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는지 오래전에 태양은 넘어갔는데 붉은 하늘은 닫히지 않고 있으니 까만 밤 오기 전에 외로움 더 감싸기 전에 저미는 가슴 한구석 붉은 양떼구름 떠다닐 때 애 터지는 마음 풀어놓고 들춰진 그리움 떠나지 않는 너의 공간에서 붉은색으로 물들어 오면 불러지는 사랑의 노래인 것을 미련이란게 얼마나 지독한 마음길인지.. 그 길을 걸어 본 사람은 안다. 지쳐 주저앉고 싶어도 다시 마음 추스려 돌아 보는게 미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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