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받은 편지함

9 월도 며칠 남지 않은 주말에 드리는 음악편지

항상1004님과함께 2008. 9. 22. 17:32


그 곳에 가면 그리움이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당신을 문득 그리워하지 못하고 내 생각의 처음과 끝으로 사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내 몫으로 남은 고통. 잊으리라 살아서는 잊지 못하면 죽어서래도 나도 당신처럼 당신을 버리리라. 혼자서 긴 밤을 그리움으로 지새울 때면 입버릇처럼 되뇌는 말이지만, 당신을 향한 끝없는 그리움은 어김없이 아침이 오면 날 당신의 감옥에 가두고 맙니다. 어딘가 숨어서 몰래 날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당신 어떻게 한 인간이 한 인간으로 하여 부셔 저 갈 수 있는 것인지 다시는 스스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과연 버리고 난 다음 얻어지는 행복은 얼마나 크고 기쁜 것일까 더러는 아픔일까 아무도 없는 빈방을 찾아왔다가 가는 정겨운 햇살도 내게는 살아 있다는 자책으로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얼마나 더 살아서 봄.여름.가을 .겨울 보내야 할지 모르지만, 올 가을이 가기 전 다시 한번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을에 오신 당신 가을에 만나고 싶습니다 내게는 마지막 가을일지도 모르기에 **風子/윤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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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이 우리님들과 늘함께 하기를 !! . . . 사랑하는 우리 님!!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사랑하는 우리 님! 점점 더 깊어 가는 가을 진심으로 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치 않으십니까 ? 하루하루 지친 일상 벗어 놓으시고 잠시 님의 쉼터인 카페에 들려서 님의 마음을 내려놓고 가시기 바랍니다 9 월도 다 지나가는 주말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이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2008 년 9 월 21 일 風子/윤 준 호 드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현재 흐르고 있는 곡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서정적 로망스(Romance) 연주곡 모음입니다 Esc 를 눌러서 중지 시킨 후 다음곡을 들으실 때는 제목을 클릭하세요

        Georgy V. Sviridov "Old Romance-Snowstorm"

        Wilhelm Stenhammar (1871 - 1927)
        Sentimental Romances for Violin & Orchestra, F-min Op. 28

        차이코프스키 "Romance in F-min. Op.5"

        베토벤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1번 G장조 Op.40

        베토벤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2번 F장조 Op.50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 D단조 KV466(2악장-로망스)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E단조 Op.11(2악장-로망스)

        Bizet "진주조개잡이" 中 "로망스"
        (귀에 남은 그대음성: Je crois encore entendre)

        라흐마니노프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 Op.17(3악장:로망스)
          Romance의 음악적 용어로서의 의미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정적인 小曲" 정도이다. 수없이 많은 로망스가 존재하지만 클래식 명곡 가운데 'Romance'로 명명하여 연주되는 가장 유명한 곡은 아무래도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2번 F장조'일 것이다. 소품으로 이름지어지듯 곡이 장황한 것이 거의 없으며 단조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애조를 띤 유명 로망스 곡들을 엮어서 한 데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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