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고봉산 - 사장님 환영회

ph9002님이 하춘화, 고봉산 - 사장님 환영회 (1971)을(를) 업로드했습니다. 하춘화, 고봉산 - 사장님 환영회 (1971) ph9002 사장님 환영회 (반야월 작사/김송규 작곡/하춘화,고봉산 노래) 이 노래는 1938년 김해송(김송규)이 작곡하고 김해송이 노래한 《마누라 대문 열어》라는 곡을 작사가 반야월이 가사를 새로 고쳐 쓰고 고봉산과 아리랑시스터즈가 1968년에 불렀다가 1971년 고봉산과 하춘화가 다시 부른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재미있는 노래네요. 작곡가이자 가수였던 고봉산님은 《잘했군 잘했어》와 같이 하춘화와 듀엣으로 부른 노래로도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어린 가수 하춘화를 발굴하여 하춘화 히트곡 상당부분을 작곡하여 가요계의 명콤비로도 이름을 떨쳤던 분입니다. 사장님 환영회에 할 수 없이 갔다가 한시가 바쁘게 부랴부랴 왔는데 마누라 공연히 생트집만 잡지 말고서 어서 어서 빨랑 빨랑 대굴 대굴 굴러나와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 좀 열어주구려 요핑계 조핑계 무슨 염체 있다고 공연히 큰소리 사탕발림 말고서 좋은데 있으면 어서 빨리 찾아가요 어서 어서 빨랑 빨랑 소원대로 마음대로 좋은데가 있거들랑 깨알같이 찰떡같이 재미나 실컷 보구려 싫거든 그만 둬라 나는 간다 나는 가 내일 아침 신문에 유서 한장 날테니 마누라 공연히 후회만은 하지 말고서 어서 어서 빨랑 빨랑 대굴 대굴 굴러나와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이나 열어주오 대문 좀 열어주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