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음대 대신 법대에 들어간 이유

항상1004님과함께 2018. 4. 12. 06:11
 




 음대 대신 법대에 들어간 이유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은
이미 접은 지 오래였다. 그놈의
수능이 원수였다. 내 실력에는 얼토당토않게
잘 나온 점수 탓에 나는 음대에 가는 대신 법대에
가게 되었다. 아버지 평생의 소원이라는 데야.
하지만 4년 내내 바이올린만 끼고 살았다.
법학도도 음악도도 되지 못하고
어정쩡한 채로 졸업을 했고
어쩌다 흘러흘러 오늘에
이르렀다.


- 박찬순의《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중에서 -


* 점수에 맞춰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을 얻고,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행복할 수 없습니다. 점수 대신 재능을
찾아야 합니다. 그 재능에서 꿈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행복한 인생도
그 길 안에 있습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수양 지덕 겸양 門 > 마음의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의 속뜻  (0) 2018.04.13
다비드상의 코  (0) 2018.04.12
연대의 고리  (0) 2018.04.11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0) 2018.04.10
작은 변화를 즐겨라  (0) 201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