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비옥한 흙은 힘을 북돋는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8. 6. 27. 05:42
 




 비옥한 흙은 힘을 북돋는다



놀랄 것도 없이
나는 정원 가꾸기의 고요한 기쁨을
알게 되었다. 누구든 노샘프턴셔의 비옥한
흙 위에 자신만의 첫 번째 정원을 가져봐야 한다.
이곳 흙은 정말 힘을 북돋는다. 삽으로 흙을 뜨면
짙은 색의 풍부하고 비옥한 흙이, 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질척하지도 않은 데다 돌멩이도
거의 없어 넉넉하게 균형 잡힌 자연이
드러난다. 이 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건강하게 자란다.


- 세라 메이틀런드의《침묵의 책》중에서 -


* 정원을 가꾸거나
농사일을 해 본 사람은 압니다.
비옥한 흙의 생명력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
비옥한 흙은 색깔이나 촉감부터 다릅니다.
짙고 찰집니다. 지렁이가 놉니다.  
흙이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
자연도 사람도 삽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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