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숨이 막힌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9. 4. 17. 05:29


 



 숨이 막힌다



생각과 믿음에도 숨이 있다.
어떤 생각에는 숨통이 트이고,
어떤 생각에는 숨이 막힌다. 말에도
숨이 작동하고 있고, 이 숨이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쳐 생명을 생성하고 유지하도록 하며,
때로는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아름다운 창조의
말을 하면 만물이 숨을 쉬게 되는 원리다. 말-숨은
목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언어가 될 수 있다.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


* 숨이 막히면 큰일납니다.
얼른 숨통을 터 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숨이 막히는 일이 허다합니다.
기도가 막혀서가 아닙니다. 어떤 생각 때문에
숨이 막히고, 말 한마디 때문에 숨이 막힙니다.
막힌 숨통을 뻥 터주는 것도 말(언어)입니다.
아름다운 창조의 말이 믿음을 회복시키고
사람의 관계를 살립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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