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좀 어떠세요?'

항상1004님과함께 2019. 11. 20. 05:40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좀 어떠세요〉중에서 -


* 사랑과 관심의
첫 인사말이 "좀 어떠세요?"입니다.
이 짧고 간단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여기에 미소까지
함께 하면 더 따뜻해집니다. 서로의
가슴에 꽃가루가 날립니다.
"좀 어떠세요?"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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