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오랜 친구가 좋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9. 12. 16. 05:35


 



 오랜 친구가 좋다



마음이 어지러울 땐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지만
오래된 인연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색안경을 무기 삼아 햇빛 쨍쨍한 거리로 나섰습니다.
밥 먹고 차 마시고 함께 웃고 울다 보니
'오랜 친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흥숙의《생각라테》중에서 -


* 엊그제 캐나다에 이민갔던 죽마고우를
옹달샘에서 20년만에 만났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옛날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참 좋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친구가 좋다'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수양 지덕 겸양 門 > 마음의 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마른 사람들  (0) 2019.12.17
서로 축복하라  (0) 2019.12.17
안경으로 바라본 세상  (0) 2019.12.15
몸챙김(Bodyfulness)  (0) 2019.12.14
쿼터리즘 세대   (0)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