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항상1004님과함께 2019. 12. 28. 05:48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고
상대한테 바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 글배우의《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중에서 -


* 누군가를 만날 때
그게 연인이든 친구든 내가 상대에게 한 만큼
나에게 돌아오길 바랐던 적이 매우 많습니다.
그 바람대로 되지 못한다고 느껴지면 관계가
끊어질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동안 저는 내가 바라는 대로
상대를 바꾸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하고
바라면서 말이죠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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