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겨울산

항상1004님과함께 2020. 1. 8. 07:50


 



 겨울산



겨울 산이 적막한 것은
추위 때문이 아니라 거기 새소리가
없어서일 것이다. 새소리는 생동하는
자연의 소리일 뿐 아니라 생명의
흐름이며 조화요 그 화음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적막해도
겨울산은 깊은 묘미가 있습니다.
새소리 대신 찬바람이 거세도 시야가 트여
눈이 시원해집니다. 모든 것이 보입니다.
눈발이 날리거나 눈꽃이 피는 날에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멋진 화음입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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