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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문뜩 작년에 들었던
송년사가 떠올라서
달력을 보니 다사다난한 올해도
몇일 안 남았네요.
올초에 계획했으나 작심삼일로 끝났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도에
멈추게 된 일들을 찾아서
지금부터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
건물(建物)은 높아졌지만
인격(人格)은 더 작아졌고,
고속도로(高速道路)는 넓어졌지만
시야(視野)는 더 좁아졌다.
소비(消費)는 많아졌지만
기쁨은 더 줄어들었고,
집은 커졌지만
가족(家族)은 더 적어졌다.
생활(生活)은 편리(便利)해졌지만
시간(時間)은 더 부족(不足)하고,
가진 것은 몇 배가 되었지만
소중(所重)한 가치(價値)는 더 줄어들었다.
학력(學力)은 높아졌지만
상식(相識)은 더 부족(不足)하고,
지식(知識)은 많아졌지만
판단력(判斷力)은 더 모자란다.
전문가(專門家)들은 늘어났지만
문제(問題)는 더 많아졌고,
약(藥)은 많아졌지만
건강(健康)은 더 나빠졌다.
돈을 버는 법(法)은 배웠지만
나누는 법(法)은 잊어 버렸고,
평균수명(平均壽命)은 늘어났지만
시간(時間) 속에 삶의 의미(意味)를 넣는 법(法)은
상실(喪失)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고,
우주(宇宙)를 향해 나아가지만
우리 안의 세계(世界)는 잃어버렸다.
공기(空氣) 정화기(淨化器)는 갖고 있지만
영혼(靈魂)은 더 오염(汚染)되었고,
원자(原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偏見)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自由)는 더 늘었지만
열정(熱情)은 더 줄어들었고,
세계평화(世界平和)를 많이 이야기하지만
마음의 평화(平和)는 더 줄었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의
송년사를 읽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세계 평화를 위해 아직도
우리세계는 많이 변해야 할것이
많다고 하시지 않나요.
참 위대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이 탄생 시킨
유엔 사무 총장님!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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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시작과 끝 낼때에 여유있는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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