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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말 보약. 술친구 말 독약. 착한 자식 말 명약 / 박태훈

항상1004님과함께 2017. 8. 25. 14:18
 




 아내 말 보약. 술친구 말 독약. 착한 자식 말 명약 / 박태훈



 

생각해 보세요

아내 말은 "보약"

술친구 말은 "독약"

착한자식 말은 "명약"

아내가 한 말입니다.


TV건강프로에서 얻은 상식 설탕 음식

단것 먹으면 죽어도 뱃살이 안 빠지는 것이며

뇌 수술한사람들은 절대 술 마셔서는 안 된다고

말마다 보약 같은 말을 합니다.


몇 일전 친구들이 술 마시면서 건강 때문에

술을 사양 했더니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는

"먹고 죽은 귀신은 때 갈도 좋다 네"

몇 백 년 살려고 몸조심이여--


이렇게 술을 권해서 몇 잔을 했습니다.

술친구 말은 독약 맞습니다.


아내는 노발대발 합니다.

수술 한사람이 술을 마셨다고

술친구는 "너 빨리 죽어라"

그래서 술을 권한다는 것입니다


착한자식 말은 명약이랍니다.

아내 말은 맞는 말 입니다


몇 년 전에 착한 아들이

취직 시험에 합격 했거든요.

착한 아들은 헛소리 한 번도 안했다고


아들 말은 명약이랍니다.

생각해보니 아내 말이 맞습니다.


"아내 말은 보약"

"술친구 말은 독약"

"착한 자식 말은 명약"

나이 들어 갈수록 아내 말이

명언이 돼 갑니다...


그런데 아내의 마지막 한 말이

당신 말은 허풍이요

이제 허풍 좀 떨지 마시요


나도 한마디 해야지요.

네 말은 수다네, 서로 얼굴

쳐다보며 한바탕 웃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과 끝 낼때에 여유있는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