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학생들의 표정만 보아도 안다

항상1004님과함께 2018. 4. 3. 06:25
 




 학생들의 표정만 보아도 안다



이 학교 저 학교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강연장 분위기만으로도

 그 학교의 상태를 대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강연장에 모인 이들의 표정이

많은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생기 있는

청중을 보며 강사가 힘을 받는다

 '이야, 우리나라 학교도

이 정도로 바뀌고 있구나!'

그런데 어떤 학교에서는

강사가 갖고 있던 기까지

다 빼앗기고 온다

 '참 갈 길이 멀구나!'


- 오연호의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중에서 -  


* 공감합니다. 저도

강연 때마다 느끼는 대목입니다.

엊그제(41) 우주인

이소연 박사 특강이

옹달샘에서 있었습니다.

5백 명이 넘는 청중들이 

 전국에서 오셨는데, 나이 어린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그 어린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박수쳐야 할 때 힘껏 박수치고,

까르르 웃고, 온갖 질문도 많았습니다.

이소연님이 "기를 받았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저도 희망의 기를 받았습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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