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활이 좀 더 넉넉했으면 좋겠지?
그래서 삶의 질을 더 높이고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싶은 거
그거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이잖아
모든 것이 풍족한 데에서야 누구든 못하겠어?
넉넉하지 않은 게 문제지 하지만 말이야
60 넘어 살아보니까 여유 있는 삶을 산다는 거
그거 뭐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여유가 더 중요하더라니까.
있어도 마음이 넉넉지 못하면
늘 쫓기는 거고 없어도 마음이 넉넉하면
늘 평안하더라니까 마음은 쓸수록
어지럽더라구 생각이 많아지면
문제도 복잡하게 보이는 거야
평안한 맘으로 살고자 해도 맘대로 안 되는 거잖아
우리의 살아온 날들 중 평안한 날이 얼마나 되겠니
하늘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날을 주었는데
길지도 않은 날을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지 않겠어!?
너도 아름답고
나도 아름답게 살기 위해
좀 더 여유를 가져봐 쫓기는 마음에서는
매사 불평이 나오는 거고
여유로운 마음에서는
늘 감사가 나오는 거라구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거야
허참...정말이라니까!?
출처 : 해처럼 달처럼/차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