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마음의 공원

아버지가 되어 보니

항상1004님과함께 2019. 5. 29. 05:40


 



 아버지가 되어 보니



어느덧 나도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보니 아이들에게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고 있는지 노심초사할 때가
많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가끔씩 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 천종호의《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중에서 -


* 아버지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준비도 미처 못했고 부족한 구석도 많은데,
그런데도 아버지 노릇을 해야 하니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얻은 깨달음의 하나는, 내 자식의 아버지 노릇만큼
다른 집 아이들을 위한 아버지 역할도 더없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내 집, 내 자식'의 울타리를
벗어나 모든 아이들의 아버지입니다.



              하루 일과에 시작과 끝에는 항상 여유로운 센스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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