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지덕 겸양 門/생활에 지혜 191

19세 과부에서 대학 총장까지

19세 과부에서 대학 총장까지 어떤 처녀가 17세에 결혼해서시집살이를 하다가 19세에 과부가 되었다.그러니 운명도 더럽게 타고났다.동네 사람들이 그를 보면"에게게..! 꽃이 피다 말았네..!"하면서 애석하게 여겼다.19살 과부는 너무도 창피하고기구한 운명에 기가 막혀 하루는 거울 앞에 앉아 긴 머리카락을사정없이 잘라내 버렸다.단발머리를 해 가지고 상경하여 남의 집 식모 살이를 했다.그는 주인에게.."나는 무슨 일이나 다 할 터이니 주일 날에는 예배당에 가고 낮에는 공부를 할수있게 해 달라”고애원해서, 허락을 받아이화여자 보통학교를 우등생으로졸업하고 일본에 건너가고학을 하며 대학을 마치고,본국으로 건너와당시 조선총독부 장학사가 되어 일하다가 해방과 함께 한국 여성 교육에 헌신하기로 하고 학교를 설립 하..